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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991호] 30초 화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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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4-06 10:16 조회1,3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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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화 관리법


 

‘30초 화 관리법’이 있다.
화가 날 때
30초만 생각하자는 것이다.
지금 한참
열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30초씩이나
무언가를 생각할 수가 있냐고
되물을 수 있다.
그런데 화부터 벌컥 내놓고
뒷수습하느라
몇 날 며칠 마음고생하는 것 보다
30초 동안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게 백번 낫다.


<함규정,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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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가
독자로부터 자신의 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당신의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없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저서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카네기는
바로 펜을 들고
답장을 써내려갔습니다.
답장을 쓰는
카네기의 숨소리는 거칠었고,
글씨를 써내려가는 손은
가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카네기는 이렇게 썼습니다.

“당신이 저능아라서 그런 것 같은데?
아마도 내가 보내는
이 답장의 글조차도
당신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오.”

카네기는 감정에 복받쳐
답장을 쓰고는
책상 서랍 안에 던져두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그는 책상 서랍을 열어
자신이 썼던 답장을
꺼내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씩 웃으며
다시 펜을 들고
답장을 새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저서에 대해
충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의견은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곁에서 보던 비서가
왜 답장을 두 번씩이나 쓰냐고 묻자
카네기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첫 번째 답장은
당장의 감정에 휩싸여서
화풀이로 쓴 것이니 보낼 수가 없지.
두 번째 답장이
나 자신과 저서를 돌아본 후
쓴 객관적인 것이네.”


위 저자는
화가 나면 30초 동안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하라고 합니다.

첫째,
지금의 이 문제가
내 건강보다 더 중요한가?
둘째,
내가 이 자리에서
화를 내면 지금의 상황
또는 내 앞에 있는
저 사람을 바꿀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질문에
모두 ‘Yes'라는 대답이 나왔다면
화를 내라는 것입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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