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900호] 900회

자기발견노트가 오늘로서 900회가 됩니다.

800회 메일을 보낸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900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자기발견노트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기발견노트는 『하루에 한번 자기발견의 시간을 가지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2006년 6월 5일 첫 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책이나 신문의 주용 내용을 소개하고
여기에 집필진의 의견을 적는 방식으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주일에 2번 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지식정보화 사회’, ‘첨단 경제사회’, ‘글로벌 경제사회’ 등
여러 가지 수식어로 현재의 사회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물질적 성장을 위주로 하고 있고, 이를 부추기는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인간의 정체성과 참다운 존재가치를 발견하고
계발하는데 소홀한 것도 사실입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우리들 생활생명계에서는 엄청난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발생하였고,
경쟁 교육에 몰입된 카이스트에서는 학생들의 자살이 이어졌습니다.
정보화의 편리성을 비웃듯 농협 전상망이 해킹당하고,
스마트폰의 위치추적이 이루졌습니다.
이웃 일본에서는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전을 덮쳐 엄청난 원전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원전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에너지 소비에 대한 각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현상을 접할 때 마다
우리들의 삶과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는 시간이 더욱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발견노트는 우리들 모두가 물질과 정신과 영혼이 조화된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보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됩니다.

자기발견노트 메일을 받아 보시는 자기발견노트 가족분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도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더욱 정진하는 자기발견노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주제나 내용에 대해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자기발견노트 집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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