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999호] 소중한 만남

소중한 만남

 

잇 따른 실패와 난관으로
낙담에 빠져있던 포드에게
에디슨이 건넨 따뜻한 말들은
큰 힘과 용기를 주었고,
이때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포드는 75만 달러라는
큰 돈을 화재를 당한
에디슨에게 건넨 것이다.
좋은 친구 한 명은 행복,
두 명은 행운,
세 명은 축복이라는 말이 있다.

<양광모, ‘위대한 만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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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다양한 만남으로 이루어집니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라는
노래의 가사처럼
서로를 어렵게 만드는
만남이 있는가 하면,
노사연의 ‘만남’이라는 노래와 같이
우연이 아니라 바램이 되는
만남이 있습니다.

에디슨과 포드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인물들로
수 많은 실패와 좌절에도 굴복하지 않고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둘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중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1896년 7월 4일,
포드는 많은 시행 착오와 실패 끝에
4륜 자동차 개발에 성공해
시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파티 연회장에서 만난 에디슨에게
자동차에 대한 자신의 꿈을 밝혔고,
에디슨은 포드를 크게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에디슨의 칭찬과 격려에
포드는 자신감을 갖게 되어
본격적으로 자동차 개발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자동차 개발을 하면서
포드는 자금부족과 기술적인 문제로
수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에디슨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였고,
에디슨은 언제나 따뜻하게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매달리게나.
나는 자네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믿네.
자네가 만드는 자동차는
교통수단에 획기적인 혁명을 가져올 거야.”

에디슨의 격려 덕분으로
포드는 힘과 용기를 얻었고
마침내 성공하였습니다.

에디슨에게서 힘을 얻었던 포드가
에디슨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힘을 주었습니다.
에디슨이 67세의 나이가 되었을 때,
뉴저지 멘로파크에 있는
자신의 공장에 불이나
삽시간에 잿더미로 변해
실의에 빠져있는 에디슨에게
75만 달러를 선 뜻 빌려주었습니다.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중함 만남이 많았으면 합니다.

<글 : 無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