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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000호] 그때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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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5-08 13:47 조회8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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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로 돌아가자


 

한 때 인류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과학’이
‘신’을 대신해
자신들을 안정시켜 주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졌는데,

최근에는 그 과학이
지구환경을 치명적으로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결과 과학과 이성에 대한
신앙이 흔들리게 된 것이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홍성민 옮김,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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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가 그 시기에
단번에 유럽을 바꾸어 놓을 수 있었던 것은
유럽역사의 뿌리,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 로마라는 원형,
본보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때로 돌아가자” 하는
명확한 모델이 있었기에
실현 가능했습니다.

르네상스는 종교에 지나치게 치우쳐
무겁게 짓눌렸던 것에 대해
고대 그리스 로마가 갖고 있던
인간의 자유로운 생명과
생생한 창조력을 ‘재생’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고대사회를‘문화’중심,
중세를 ‘종교’중심,
그리고 근현대를 ‘경제’중심의 시대라고 보면,
종교에 치우진 중세에서
르네상스, 종교개혁,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과학, 물질문명을 만들어 내었고,
그 극단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대일 것입니다.

사이토 다카시가 지적하듯,
근현대 문명의 상징인
‘과학’이라는 ‘신’,
그 신앙이 흔들리게 된 현재,
나아가 그것이 파국에 다다랐을 때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문화와 종교와 경제를 낳게 한
그 공통의 원형,
본보기를 찾아야하는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 : 밝은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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