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1014호] 청춘! 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말

청춘! 듣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는 말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멈출 것을 염려하라.

<김난도 지음, '아프니까 청춘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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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문득 고교시절 국어교과서의
‘청춘예찬(靑春禮讚)’이란 수필이 생각났습니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
너의 두 손을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고동을 들어보라.
청춘의 피는 끓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의 기관같이 힘이 있다.

청춘의 특권은
무엇보다도 ‘이상(理想)’을
품는 것에 있을 것입니다.
입시지옥과 취업 걱정으로
청춘의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지만,
그러는 가운데에서도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나는 무엇을 가장 잘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이러한 성찰의 질문을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던져야 할 것입니다.

인생의 황금시대인
청춘이 품었던 꿈과 이상이
생생히 살아 있는 한
인생은 항상 청춘과 같이
힘차게 약동할 것입니다.

<글 : 밝은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