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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033호] 아름다운 집념(執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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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9-14 10:09 조회1,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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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념(執念)


 

모차르트는 여유롭게 피아노 앞에 앉았다.
그리고는 열 손가락으로
피아노의 건반을 누르면서
동시에 나머지 하나의 건반은
그의 코로 살짝 눌러버렸다.
11개의 건반을 동시에 누르면서 연주한 것이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
 


<박승희 편저,‘위대한 선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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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야기는 모차르트가
지금껏 그 누구도 칠 수가 없었던
피아노 화음을 쳐 보이겠다고
친구들과 내기를 하고
실행에 옮겼던 내용입니다.

친구들과 내기를 한 모차르트는
먼저 재빨리 그 화음의 악보를 오선지에 그렸습니다.
그 악보는 오른손과 왼손을 다 동원하고도
하나가 모자라 11개의 건반을 동시에 눌러야 하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칠 수 없어 보이는 악보였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이걸 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하며 일제히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모차르트는 열 개의 손과
코를 사용하여 보란 듯이 해냈습니다.

바이올린 연주자 파가니니가 이탈리아 국립국장에서
연주를 막 시작할 무렵
현 하나가 ‘탁’하고 끊어졌습니다.
파가니니의 연주를 기대하던 많은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하지만 파가니니는 포기를 하지 않고
연주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현이 또 끊어졌고,
청중들은 다시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파가니니는 침착하게
다시 활을 나머지 현 위에 올려놓고
연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되지 않아
세 번째 현이 흔들리더니 뚝 끊어졌습니다.

청중들은 한편으로는
이제 한 줄 밖에 남지 않은 현으로
도저히 연주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파가니니가
어떻게 할까 궁금해 하는 시선으로
그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가운데 파가니니는 활을 들어
한 줄의 현을 켜 나갔습니다.
굵고 깊은 선율이 흘러 나와
청중들의 가슴을 파고 들었습니다.
극장 안은 장엄했고 경이로움에 휩싸였습니다.

이렇듯 남들이 안될 것이라고 하는 일을 해내고,
자신 앞에 다쳐 온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노력의 밑바탕에는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경을 비켜가게 하는 집념이
우리들의 삶을 아름답게 합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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