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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038호] 내 안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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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10-05 13:32 조회1,2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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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거울


 

거울은 보는 사람을 향하여
사실 그대로 보여준다.
거울은 조금도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
웃으면 웃음을, 울면 눈물을 보여준다.
괴로워하면 괴로움을,
아파하면 그 아픔을,
그리고 거짓말을 하면
그 거짓말을 보여준다.
 


<박승희 편저,‘위대한 선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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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팬하우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마음 속에
거울을 가지고 있다.
그 거울로 말미암아
자기 자신의 결점과 여러 가지 약점을
확실히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 거울을 향해 개와 같은 짓을 하고 있다.
자기를 향해 짓든가 아니면 물어뜯고 있다.”

과연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쇼팬하우어의 말처럼
개와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바쁘게 사는 것이 즐거울 때도 있지만
문득 “왜 내가 이렇게 바쁜 것이지?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만 하나?”하고
자문하게 되는 경우,
쇼팬하우어의 말을 되새겨 보는 것은
의미 있어 보입니다.
때로는 개보다 못한 삶을 살 때도 있는데,
개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민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삶의 목적,
일의 목적이 다를 수 있겠지만,
바쁜 일상을 되돌아보아야 하는 시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일하는 진정한 목적은
한가로움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한 말은 의미있게 다가오게 됩니다.

한가로움은 일이 없는 사람에게는
지루함이 되겠지만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여유를 가지고
자신 안에 있는 거울을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거울을 통해서 자신과
주변의 삶의 모습을 성찰하면서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재정립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힐링’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웰빙’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다가
최근에는 ‘힐링’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만큼 마음치유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겠습니다.
나 자신의 참모습을 잃어 버리고
마음에 상처를 쌓고 살아가는
시대에 내 안에 있는 거울을
맑히고 나의 참모습을 찾는 것은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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