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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061호] 시간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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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1-14 16:35 조회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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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발견


 

어릴 때 콘웨이에서
맨체스터까지 걸린 시간은 총 2시간이었고,
지금도 그 구간을 오가려면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몇 해 전 같은 구간을 차로 지날 일이 생겼다.
그런데 이제 어른이 된 나에게
그 2시간은 얼마나 짧게 느껴지던지,
그 때와 같은 길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스티브 테일러, 정나리아 옮김,‘제2의 시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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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이하는 시점,
나이 한 살을 더하게 되는 시점에
자주 듣는 말들이 있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 한다.’,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갔다.’

이런 말들을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하는 입장으로 바뀌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로 40대를 듭니다.
50대가 되면 더 빠르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시간의 빠름과 관련된
여러 주장들이 있었습니다.
1877년에 폴 자네는
“나이가 들수록 일정 기간이 전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들면서 시간의 속도가 증가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윌리엄 제임스는
“한 사람이 어느 지점에서 느끼는
일정 시간의 길이는
인생 자체의 총 길이에 따라 변한다.
10살 아이에게 1년은
살아온 삶의 10분의 1이고,
50세의 남자에게는 50분의 1이다.
만약 태어난지 1개월 밖에 안된 아이라면
일주일이 무려 살아온 삶의 4분의1에 해당하므로
그 일주일이 영원히 계속되는 시간으로 느껴진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였습니다.

이렇듯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의 빠름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위 저자도 말했듯이 각자의 태도 여하에 따라서
시간의 빠름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 보고
삶의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갖으므로서
단지 시간의 빠름을 조절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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