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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906호] 생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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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5-30 13:29 조회1,6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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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경제

우리 사회가 경제 성장에 대해 갖고 있는 흔들림 없는 믿음의 기반에는,
무한한 경제 성장이 가능하며 바람직하다는 가정이 깔려 있다.
하지만 사실은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경제는 지구의 하위 시스템이므로,
팽창하는 경제 시스템(취하고-만들고-버리는 시스템)을 한정된 지구 안에서
무한히 끌고 갈 수는 없다.

<애니 레너드, 김승진 옮김,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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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성장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좀 더 인간다워지고
자연을 더 가꾸워갈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경제 성장은 말이 성장이지
엄밀히 말해서 성장이라고 말하기 곤란해 보입니다.
‘성장 자체를 위한 성장’이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경제 성장의 지표로 GDP가 이용됩니다.
GDP는 한 나라에서 1년간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합한 것입니다.
그런데 GDP가 매년 오른다고 하지만
우리들의 삶은 어찌된 일인지
더 여유가 없씀을 느낍니다.
세계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이 2.5달러 이하로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GDP 계산 방식에는 성장이 유발하는 생태적․사회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아 지금과 같은 방식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고 걱정합니다.

야생환경보호론자인 존 뮤어는
“어떤 것이든 그것 하나만 꺼내려 해도
우주의 다른 모든 것이 함께 당겨져 온다”고 하였습니다.
예로 복사용 종이 1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어딘가의 숲에서 나무 2~3톤이 베어집니다.
종이가 지구의 자연 공기 정화장치이자
자원의 보고인 숲을 줄인 것입니다.
나무를 자를 전기톱과 벌목 기계,
목재를 운반할 트럭과 기차 등을 만들 금속,
여기에 쓰이는 석유, 펄프를 만들 물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해서 대체로 종이 1톤을 만들려면
각종 다른 자원 98톤이 들어가게 됩니다.
미국 뉴욕시의 쓰레기 40%가 종이라고 합니다.

경제는 생명을 살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물질이 없으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번만큼 소비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소박한 삶, 그리고 나눔의 삶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서로를 살리는 인간다운 삶이고
자연을 가꾸는 삶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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