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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083호] 컬러배스(color bath)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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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4-12 10:04 조회1,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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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배스(color bath) 효과


 

아침에 외출하기 전
‘오늘 온종일 빨간색을 몇 번이나 보게 될까’
생각했다 치자.
그러고 나서 집을 나서면
이전에 눈에 들어오지 않던
빨간색이 마구 손짓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세상에 이렇게나
빨간색이 많았던가
놀랄 정도로 말이다.
빨간 우체통, 빨간 글씨의 간판,
빨간 꽃, 빨간 자동차 등등.
 


<이상훈,‘세상을 지배하는 숨은 법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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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배스(color bath)는
‘색을 입히다’는 뜻으로
색깔을 매개로 해서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방법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색(color)과
목욕탕(bath)이라는 단어과 결합된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히에른 왕이
순금으로 만든 왕관에
은이 섞였다는 소문을 듣고
아르키메데스에게 감정을 맡겼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 갔다가 물속에서는
자기 몸의 부피만큼
무게가 가벼워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기쁜 나머지 발가벗은 채로
“유레카(알았어. 바로 이거야)!”를 외쳤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왕관의 순금과 목욕탕의 물은
아무런 관계가 없었지만,
집중과 몰입의 경지를 통해
서로 만나 관계를 맺게 된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자나 깨나
문제 해결을 위해 몰입하며
열정을 쏟아 부은 결과
목욕탕이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답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렇듯 단순히 ‘보이는 것’에서
‘관심있게 보는’것으로 관점을 이동하면
누구나 놀라운 경험을 할 수도 있게 됩니다.
마음속에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사물을 대하면
뇌의 흡수율은 마음속에 넣어둔 것을
기준으로 엄청나게 빨라집니다.
‘+’란 기호를 볼 경우
수학자는 덧셈, 목자는 십자가,
교통경찰은 사거리,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
간호사는 적십자, 약사는 녹십자를
연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택시기사들은 일반인보다
해마가 상당히 크다고 합니다.
해마는 기억 및 공간 찾기와 관련된 뇌 부위입니다.
직업적 특성상 길을 외우려는 동기가 유발되고,
이런 과정 속에서 택시기사들의 뇌는
더 발달한다는 것입니다.

컬러배스 효과는 집중과 몰입,
그리고 삶의 열정에서 비롯됩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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