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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093호] 카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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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5-31 15:20 조회7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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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자


 

기적을 일궈낸 카디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나를 놀렸지만
나중에는 나를 존중하고 존경할 겁니다.
그리고 가난은 결코 변명거리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사람들은 저를
노숙자라 부르지 않습니다.
저의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김이율,‘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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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주변에는 뚜렷한 목표와 열정으로
역경과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내어
감동을 주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카디자도 그렇습니다.

카디자의 엄마 챈트완은
열네살의 어린나이에 카디자를 낳았습니다.
아이의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챈트완의 집에서는
동네 창피하다며 챈트완을 내쫓았습니다.
집에서 쫓겨난 챈트완이 갈 곳은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결국 길거리 후미진 곳에
박스를 깔고 앉아
카디자에게 젖을 물렸습니다.

길거리에서의 생활은 비참함 그 자체였습니다.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고
술에 취한 사람들이
괜히 시비를 걸기도 하고
잠을 자다가 새벽녘에 비가 오는 바람에
홀딱 비에 젖기도 했습니다.
겨울에는 두꺼운 솜옷 하나로
추위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죽을 결심도 몇 번이나 했습니다.
일을 해서 약간의 돈이 모이면
여관방에서 머물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홈리스 보호시설에
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돈이 한 푼도 없는 날에는
쓰레기통을 뒤지는 일도 허다 했습니다.

카디자는 “노숙자 주제에 무슨 대학이야.”라고
비웃는 소리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엄마 챈트완과 헤어져
홀로 오렌지카운티에 남아
그곳에서 LA에 있는 학교를 다녔습니다.
50킬로미터나 떨어진 학교에 가기 위해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그곳에서 그날 배울 내용을
미리 예습한 후 학교로 향했습니다.
친구들은 카디자의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비웃기도 하였지만
친화력으로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시험 때면 밤새 공중화장실이나
가로등 밑에서 공부했습니다.
마침내 고등학교를
4.0만점에 가까운 학점으로 졸업하고
20여 개 대학의 합격통지서를 받아
이 중 하버드 대학을 선택하였습니다.
목표와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역경이 열정을 담금질하였던 것입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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