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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02호] 힐링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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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7-15 09:53 조회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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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산업


 

오늘날 한국인들은 웰빙은 고사하고
너 나 할 것 없이 사는게 힘들고
마음이 아파서 아우성을 치게 되었다.
비록 그 효과가 잠간뿐일지라도
계속적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듣기를 원하고,
아픔을 달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할 정도로
마음이 너무나도 아픈 것이다.
 


<김태형,‘트라우마 한국사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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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웰빙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웰빙(well being)’이란 단어가 대세를 이룬 바 있었는데,
이제는 각박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치유’라는 키워드로 묶는
‘힐링(healing)’이란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삶은 물론이고 산업에서도
‘힐링산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힐링 브랜드 출원건수는
2008년 26건, 2009년 40건, 2010년 65건,
2011년 72건이었는데, 2012년에는 7월 말까지 86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판계에서는 혜민 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상당기간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켰습니다.
이 책은 출간 7개월만인
2012년 8월 판매 100만부를 넘어서
인문과 교양 단행본 중
최단 기간 100만부 돌파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법륜 스님, 정목 스님 등의 에세이가 이어져
‘불교 힐링’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도 하였습니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200만부에 달하는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방송계의 경우
SBS의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에서
힐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고,
KBS 의‘강연 100℃’는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사례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관광업계에서는
인위적인 대규모 시설에서 노는 것보다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챙기는 힐링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추천하고 있습니다.
‘웰빙 푸드’는 ‘힐링 푸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힐링산업의 확산은
그동안 웰빙을 추구하였지만
웰빙은 고사하고 경제적, 정신적, 영혼적으로
더 힘들어진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회적 힐링’의 일상화가 필요합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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