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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03호] 배우고 생각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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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7-23 13:49 조회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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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생각하는 계기


 

철학은 모든 문제를 속 시원하게 규명하지 못한다.
인간의 존재야말로
정답을 알 수 없는 난문(難問)이니까.
하지만 인간에 대해 깊이 생각할 때
적어도 인간을 멸시하는 방향으로
빠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인간이라는 존재와
그 인간이 세상에서 삶을
영위해나가는 신비함에
묘한 매력을 느끼리라 확신한다.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황소연 옮김/ ‘철학자의 말에는 생존의 힘이 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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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질문일 것입니다.

여기서 ‘나’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단순히 말하면 ‘나’라는 것은
바로 자신이 겉으로 내뱉은 언어와
실제 몸이 움직여
남에게 보이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라는 것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예를 들어 ‘사람들이 나를 몰라줘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밖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른 감정과 생각 등,
마치 또 다른 차원의 존재가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자신을 발견하고
또한 새롭게 하기 위해
옷도 달리 입어보고,
행동도 달리 해보고,
스스로 고생길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철학자 니체는 현재의 자신의 바꾸고 싶다면
‘초인(超人)’이 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세상 사람을 초월한다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이란
이 지구에 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이란 뜻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는 자신,
타성으로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자신,
관습에 얽메인 자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자신을 말합니다.

니체는 초인이 되려면
배우고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상을 접하지 않으면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늘 깨어 있어 자신을 극복해 가는 과정,
그 생각하는 과정이 있어야
본래 자신이 있었던 ‘본 모습’,
‘제자리’를 발견하고 찾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말하는 것처럼
철학이 모든 문제를
속시원하게 풀어주지 못하지만,
더구나 헤아릴 수 없이
복잡한 인간의 문제이지만,
인간과 자신에 대해 늘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배우고 생각하는’ 계기를 던져 줄 것입니다.

<글 : 밝은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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