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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38호] 정신건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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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4-04 17:39 조회1,0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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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날


 

1분 동안 파안대소하면
10분간 조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체내의 감마인터페론이
2백배나 증가해 면역력을 높인다고 하는 만큼
자주 크게 웃음으로써
고단한 세상을 견뎌 볼 일이다.
 


<한국경제신문 천자칼럼, 2000.4.5., ‘정신건강의 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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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한 것은 1968년입니다.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숫자 4는
죽을 사(死)와 소리가 같다고 하여
금기시되어 왔는데
이것이 단순한 편견이라는 것과 더불어
정신병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을
깨야 한다는 의미에서
숫자 4가 두 번 있는 날을
선택하였던 것입니다.

지금은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은 상당히 해소되어가고 있지만,
스트레스에 의한
심각한 정신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더 염려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물질적 경제가 발달하여 간다지만,
개인적으로는 경쟁, 취업, 과잉 근로, 임금 차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싶습니다.
특별히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은
심장병 발생위험이 크다고
미국 듀크대 제임스 블루멘털 교수팀이 밝힌바 있습니다.

2000년 4월 5일자 한국경제신문 천자칼럼
‘정신건강의 날’이라는 글에서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장애와
정신건강을 위한 내용을 실었는데,
14년이 지난 2014년 오늘에도
동감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 사회가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장애에 매우 취약한 상태인데도
그다지 개선되지 않아 보입니다.

2000년 당시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을 위한 10가지 수칙을 내 놓았습니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누구라도 칭찬한다’,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때로는 손해볼 줄도 알아야 한다’등 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참고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생활의 자극과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한편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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