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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45호] 서로 돕는 생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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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6 11:52 조회1,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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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는 생명체들


 

생명의 역사를 통해
본 생명의 특징은
서로 협력하여 생존하고 진화했다는 거야.
물론 부분적으로는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서로 협력하여 진화해왔어.
그렇게 생명들이 서로 협력했기 때문에
지구의 생명은 매우 다양하고
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번성하게 되었지.
 


<박종무,‘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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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동물학자이자 《만물은 서로 돕는다》의
저자 크로포트킨은 생물은
경쟁에 의해서가 아니라
서로간의 협동을 통해서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크로포트킨은 시베리아의 아무르 지역과
우수리 강 유역등을 5년에 걸쳐 탐사하였는데,
다윈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종 사이에서도 협력하지만
군집내에서 경쟁하는 경우는
거의 찾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동물들이 상호 협조하는 모습을
개미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미들은 다른개미가 배고프거나 목마르다고 하면
동료 개미를 위하여
음식을 게워내어 먹입니다.
만약 동료들에게 나누어주기를 거절한다면
그 개미는 적보다 더 나쁘게 취급되기도 합니다.
동족들이 다른 종과 싸우고 있을 때
싸우기를 거절하는 개미가 있다면
적들보다 훨씬 더 격렬하게 그 개미를 공격합니다.

흰꼬리 독수리는 여러 마리가 협력하여 먹이를 찾고,
먹이를 찾았을 때 먼저 늙은 독수리가 먹이를 먹고
다음에 젊은 독수리들이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망을 봐줍니다.

야생마와 아시아당나귀,
얼룩말들은 군집을 이룸으로 해서
맹수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냅니다.
이들이 무리를 이루고 방어하는 상태에서는
늑대나, 곰, 심지어 사자조차도
이들을 사냥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생명체들의 상호 부조 현상을 보다가
인간을 보게 되면
과연 인간이 타 생명체들보다
나은지 반문하게도 됩니다.
세월호 참사시 선장과 선원들이
여행객들을 남겨두고 먼저 탈출하는 현상,
약육강식 논리를 펼치면서 생존경쟁하는
인간사회 현상들은 인간이 타 생명체들의
상호 부조 모습을 배워야함을 보여줍니다.<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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