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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48호] 스키너 효과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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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25 19:57 조회1,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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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효과의 역설


 

베스트 셀러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Jim Collins)는
일류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들이
회사 구성원들에게 어떤 식으로
보상해주는지를 조사했다.
기업들은 봉급인상, 스톡옵션 배당 등
광범위한 보상체계를 이용하고 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 어떤 것도
성공과는 직접적으로 무관했다는 것이다.
 


<이상훈,‘세상을 지배하는 숨은 법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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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상자’라는 보상의 힘을
보여주는 실험이 있습니다.
이 실험에서 쥐 한 마리는
음식이 놓여 있고
단추가 설치된 상자속에 들어갑니다.
만약 단추를 밟으면 쥐는 보상,
즉 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추를 밟자 음식이 제공되는 경험을 한 쥐는
이후에도 계속 더 많은
음식을 얻기 위해 단추를 밟습니다.
이 실험의 핵심은 바로 보상이
행동을 통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스키너의 효과가
모든 삶의 과정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는
‘스키너 효과의 역설’현상도 있습니다.

하바드대의 테레사 아마빌(Teresa Amabile) 교수는
두 그룹의 아이들에게
그림만으로 이뤄진
동화책을 보여주면서
즉석카메라도 함께 줬습니다.
그 뒤 한 그룹에게는
금방동화책 이야기를 들려주면
카메라를 갖고 놀게 해주겠다고 하고,
다른 그룹에는 이야기를 말하든
카메라를 갖고 놀든
모두 자유의사에 맡겼습니다.

그 결과 이야기를 말해야만
카메라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한
그룹의 창의력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아마빌 교수는 일이
목적의 수단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창의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외부통제가 ‘행동에 대한 보상’이라고 느껴질 때
이런 통제는 창의력 발현에
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삶에서 물질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큽니다.
그렇다고 물질이 전부는 아닙니다.
사람들은 일상속에서 ‘스키너 효과’와
‘스키너 효과의 역설’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데,
보람을 찾는 삶은‘스키너 효과의 역설’에
관심을 갖을 것입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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