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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52호] 아미쉬의 또 다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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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21 09:22 조회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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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의 또 다른 삶


 

아미쉬 사람들은 거울을 가까이 하지 않아.
용모를 가꾸고 치장을 하다 보면
허영심이 생기고,
그러한 마음은
더욱 외모를 꾸미게 만들어
허영과 교만한 생각을 낳기 때문이라고 해.
그 대신 아미쉬에게는
그들만의 거울이 있단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조상들이 흘린 피로 얼룩진
‘순교자’의 거울이야.
 


<박종무,‘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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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에 삶의 터전을 갖추고 살아가는
아미쉬 공동체의 삶은
현재의 우리들의 삶과
너무나 달라서 비교하게 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삶도 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미쉬는 종교 공동체이지만
우리나라 기독교의 모습과는 매우 다릅니다.
먼저교회가 없습니다.
신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성직자도 없고,
설교 연단도 없습니다.
성가대도 없으며 헌금도 하지 않고,
성경공부를 위한 별도의 모임도 없습니다.
전도를 하지 않고 선교 활동도 하지 않아
전도사와 선교사가 없습니다.
십자가로 장식하지도 않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장식이나 치장은 신앙이 아니며
오히려 겉모습을 꾸미는
허례허식에 빠져들 수 있는 위험성이 있고,
그것이 또 하나의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고 경계하기 때문입니다.

2주에 한번 씩 교인들 집을 돌아가며 예배를 드리고
교원들 서로에게 인사와
기도, 성경 낭독, 찬송 등으로
오전을 보내고 함께 점심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헤어져 가축의 먹이를 주거나
우유를 짜는 등 각자 할 일들을 하며 보냅니다.

아미쉬 사람들은 소박한 삶을 살고
성실히 일하는 것이
하느님께 순종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종교적인 삶이란
성경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대로 소박하고 검소하며,
감사하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들은 현대 문명이라고 하는
전화와 전기, 그리고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전기를 이용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TV도 보지 않습니다.
TV를 통해서 소비적이고 폭력적이며
자극적인 내용들이 삶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미쉬 같은 삶을 살지 않더라도
현재의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 보아야겠습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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