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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54호] 생각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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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04 10:21 조회1,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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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휴식


 

‘내가 생각을 멈출수 있다면
나는 과연 어떤 상태에 있게 될 것인가.’
그렇다. 그때 나에게 남아 있는 것은 단지,
인지하고 의식하는 것뿐이다.
그것은 생각의 휴식을 의미한다.
 


<한아타, ‘마음의 힘 사용설명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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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는 매일 매일 짬을 내어 갖는
휴식이 있는가 하면
특정 휴식기에 좀 더 길게 갖는 휴식이 있습니다.
일상 속 휴식이 있는가 하면
일상을 벗어난 휴식이 있습니다.
육체적 피로를 해결하기 위한
휴식이 있는가 하면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기 위한 휴식이 있습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대다수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은 생각을 하며
바쁘게 살아갑니다.
고단한 몸으로 아침에 일어나면서
하루에 있을 일들을 생각하면서
걱정부터 하기도 합니다.
밀리는 교통,
허덕이며 뛰어 들어가는 회사,
산더미 같은 일거리,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들 등
많은 것들이 삶을 숨가쁘게 합니다.
어떻게 하면 쌓여 있는 일들을
빨리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다시 더 많은 새로운 일들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인지.
우리들의 삶은 온통 생각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경제시대, 과학기술의 시대를 맞이했다고는 하지만
물질적으로는 불평등 격차가 커지고,
시간적 여유는 더 없어지는 삶을 살면서
고민의 생각들도 많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생각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생각의 휴식’은 삶을 마감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영원한 휴식이 아니라
현재의 지나치게 많은 생각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반복적이고 바쁘게 살아오면서
했던 생각들을 멈추는 것입니다.
멈춤이 멈춤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존재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창조활동으로 이어지는 마디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자기 자신이 주체자이지만
사회는 물론 직장 조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각의 휴식’을 통해 자신이 진정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를
사회와 직장을 연결시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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