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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57호] 균형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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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9-05 11:35 조회6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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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공감


 

사랑이 지나쳐 집착에 이르고,
신념이 지나쳐 강요에 이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어쩌면 우리는 그렇게
자신의 취향과 신념을
강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도 탐욕도 다정도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김미라,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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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의 관계에서
서로 공감한다는 것은
소통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감은 균형있는 대화와
경청으로 가능해집니다.
자신은 상대방을 위해
열심히 대화를 하였다지만
상대방으로부터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 듣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어 선진편에 나오는 말로
‘정도를 지나침은 도리어
미치지 못함과 같다’라는
의미를 말합니다.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자장(子張)과 자하(子夏) 중
누가 더 어집니까?”하고 묻자,
공자가 대답하기를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공자의 대답에 대해 자공은
그렇다면 자장이 더 나은 것 아니냐고 되물었고,
공자는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고
답하였습니다.

자장과 자하는
서로 대조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자장은 기상이 활달하고
관심이 넓으며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자하는 문학에 뛰어났지만
만사에 조심하며 모든 일을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관심영역이 상대적으로 좁았습니다.

우리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자장과 자하의 모든 특성을
균형있게 갖추었으면 좋겠지만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장같은 사람은
자하의 장점을 갖추려고 하고,
자하같은 사람은 자장의 장점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균형을 갖추는데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장이 자하를,
자하가 자장을 서로 인정하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관계롤 갖어야 균형된 삶이 될 것입니다.

공감은 균형에서 비롯됩니다.
대화이든 사랑이든 ‘과유불급’입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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