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1159호] 습관이 만드는 나

습관이 만드는 나

 

나를 잡아 길들이고
훈련시키고 단호하게 통제하면,
나는 당신의 발밑에
이 세상을 바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당신을 파괴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습관이다.
 

<잭 D. 핫지, 김세중 옮김, ‘습관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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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자 잭 D. 핫지에 의하면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의
거의 90퍼센트는 습관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습관은 자기 자신에 의해서
선택되어져 만들어진 것이고,
습관이 다시 자기 자신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습관이 나이고,
내가 습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윌리엄 제임스는
일단 몸에 밴 나쁜 습관,
좋은 습관 모두
쉽게 잊히지 않는다면서
다음과 같이 조언하였습니다.

“여러 번 자주 술을 마셔
영원히 술꾼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많은 개별적인 착한 일을 계속하고
노동시간을 늘리면
우리는 도덕적으로 성인이 되고
실천 분야와 학문 분야에서
권위자와 전문가가 된다.
근무 할 때 매시간 충실하게
계속 바쁘게 일하는 젊은이는
결국 큰 성과를 남길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말 중에서
노동시간을 늘린다는 것은
시간을 귀중히 여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잭 D. 핫지는
우리는 습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목적 의식을 갖고
우리의 일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목적 의식이 무의식을
훈련시킬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새롭고 좋은 일상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을
정리해보고, 갖고 싶어하는
좋은 습관으로 바꾸어가는 것입니다.
좋고, 나쁨에는 개개인의 가치관과
관련된 것도 있으므로,
먼저 사회 공동체적 삶을 위해
요구되는 것부터
정리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항상 약속을 지킨다.
열심히 듣는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는
반드시 상대의 눈을 바라본다.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책을 많이 읽는다.
자기 감정을 통제한다.
인사를 나눈 다음에는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한다. .......’등.
<글 : 無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