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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165호] 정(情)과 정(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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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1-10 20:20 조회1,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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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과 정(精)


 

마음의 본질은 정(情)으로서
정이라는 글자 자체가
마음(心)+맑음(靑)의 합성어로서
마음이 맑아야(靑)함을 의미한다.
마음이 맑은 사람은
정(情)이 맑은 사람이다.
마음이 맑아지면
씨(米)가 맑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자(精子)라고 하는 것이다.
 


<김주현, ‘명상카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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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거나
마음과 관련되는 책들 중에
‘마음챙김’, ‘마음경영’,
‘마인드 포스(Mind Force)’,‘마음전략’등
마음을 다스리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
사회 생활을 하게 하는
내용의 것들이 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가
지치고 힘들어졌을 때,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삶의 계획을 세워 살아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자신의 장·단점과
사회 현상을 파악하려고 할 때
먼저 마음을 맑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맑은 마음을 뜻하는 정(情)
(마음(心+)맑음(靑))을 갖는 것입니다.
기존에 내안에 들어와 있던 것들을
비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맑은 상태에서 자신을 보고
사회 현상을 보아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맑히는 것은
마음의 씨(米),
즉 마음씨를 맑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情)은 정(精)이 됩니다.
정(精)이 들어가는 대표적인 단어로
정성(精誠)이 있습니다.
정성에서 ‘정(精)은 마음씨를 맑히는 것이고,
성(誠)은 말씀(言)을 이르어낸다(成)’이므로
마음 씨를 맑혀
말씀을 이루어낸다는 뜻이 됩니다.
여기서 말씀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위의 저자 김주현은
마음을 맑히는 방법으로
누군가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타인을 위하는 자리에 서면
그 순간 마음이 맑아짐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맑은 마음인 정(情)으로
맑은 씨인 정(精)을 가지고
훌륭한 결실(子)을 갖으라고 합니다.

저자 김주현이 말처럼
이타적인 삶이 마음을 맑혀주기도 하지만,
이타적으로 살려고 하지 않더라도
마음을 맑히는 것 자체가
이타적이 될 것입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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