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1189호] 신체 언어

신체 언어

 

손을 맞잡는 것은
우정과 협조를 상진한다.
세계 공통적으로 보아도
손을 활짝 펴는 것은
평화, 우정, 믿음의 의미이다.
그러므로 내가
상대방을 신뢰한다고
여러 번 말하는 것보다는
한 번 손을 내밀어
서로 맞잡는 것이
더 큰 의미로
전달되는 것이다.
 

<유재화 외,‘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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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앨버트 매러비언(Albert Mehrabian)은
사람들이 처음 만났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하였습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말의 내용은 7%에 불과하고,
음성, 말투 등 청각적인 요소인
말하는 방법이 38%,
표정, 외모, 몸짓 등
시각적인 요소인
말하는 모습이 5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각적인 요소 중에서도
표정이 30%, 외모 가 20%,
몸짓이 5%라고 합니다.

이중에서 청각적인 요소와
시각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말의 내용 7% 이외의
93%가 신체 언어가 됩니다.
예를 들어 화를 내면서
말하는 방법만
거칠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모습도
격해지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회의석상이나 제품 설명회 등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적절한 음성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등을
함께 섞으면서
내용 전달의 효과성을
높이려고 하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청각적인 요소와
시각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시각적인 요소 55%가
신체 언어가 됩니다.
말없이 고개를 절레절레 지으며
싫음을 나타내는 경우,
웃으면서 호의와 긍정을
표현하는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말이라고 하면
음성 언어를 떠올리게 되지만,
실생활에서는 청각적인 요소와
시각적인 요소가 함께하는
신체 언어이든 시각적인 요소만으로
이루어진 신체 언어이든
신체 언어(body language)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평소 자신의 신체 언어에 대한
체크와 관리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글 : 無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