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발견노트 목록

[발행 1191호] 희망 화법의 효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6-23 11:18 조회1,322회 댓글0건

본문

희망 화법의 효과


 

불만이나 문제점을
불만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재점이 고쳐지고
바람직한 상태가 되기를
희망하는 표현으로
바꿔 이야기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이뤄지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희망 화법’이라고 한다.
 


<강영진,‘갈등해결의 지혜’중에서>


******************************************************************************************


위에서 말하는 ‘희망 화법의 효과’는
간절한 소망과 믿음을
담은 것으로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에
근거한 것입니다.

피그말리온은
고대 그리스의 키프러스 섬의
왕이자 뛰어난 조작가였습니다.
그는 여성들의 결점을
너무 많이 알기 때문에
여성을 혐오했으며,
결혼을 하지 않고
한 평생 독신으로
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외로움과 여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아무런 결점이 없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하여 함께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이 조각상에 옷을 입히고
목걸이를 걸어주며
어루만지고 보듬으면서
마치 자신의 아내인 것처럼 대하며
온갖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자신이 만든 조각을
작품으로 보지 않고
연인으로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너무나 사랑하여
그 조각이 정말 인간이기를 소망하였고
미를 주관하는 신에게
간청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신은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감동하여
조작상을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지금은 ‘피그말리온 효과’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교육학에 접목한 것을
‘로젠탈(Rosenthal effect) 효과’라고 합니다.
1968년 하드대학교
로버트 로젠탈 사회심리학 교수 등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실시한 후
무작위로 선정한 20%의 학생들에게
‘IQ가 높은 학생들’이라고
믿게 하였습니다.
8개월 후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IQ가 높은 학생들’이라고
선정된 아이들이
실제 다른 학생들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고,
학업성적도 향상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상대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전달하는 화법을
잘 활용했으면 합니다.
<글 : 無心>


 vv18l9fop.gif

 

 

1aj6gyne5.jpg

 

w25na8blb.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