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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215호] 지식, 신념,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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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08 09:31 조회6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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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신념, 실천


 

영국의 비평가 러스킨은
실천적 학문을 주창한
교육자로 유명하다.
그는 학문이란 모름지기
실천을 통해서만
진정성을 획득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가 주장하기를
실천이 따르지 않는 학문은
죽은 학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옥림, ‘습관법칙 17’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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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은 영국의 비평가
러스킨의 실천적 학문을
잘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옥스퍼드 대학 교수로 있던
러스킨이 강의를 하기 위해
비가 퍼붓는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길이 좋지 않아 흙탕물이
그의 옷에 튀어 엉망진창이 되었고,
그런 상태로 간신히 강의실에 도착하여
학생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왜 경제학을 배우지요?”

그러자 한 학생이 일어나 대답했습니다.

“경제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이 말에 러스킨은 미소를 띠며
재차 질문을 했습니다.

“지금 내가 강의실로 오는 동안
길이 너무 좋지 않아 많이 힘들었어요.
이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이번에는 또 다른 학생이
“그야 당연히 길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러스킨은
당장 나가서 길을 고치자고 하였고,
그의 말에 학생들은 모두 일어나
비오는 길에 나가 길을 고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이 있은 후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학문이란
반드시 실천되어야 한다는
러스킨의 가르침을 받들어
그 길을 <러스킨의 길>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러스킨의 실천적 학문에 비교되는 것으로
동양에는 ‘지행합일(知行合一)’이 있습니다.
이 말이 최근에는 실천성을
강조하는데 사용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앎이
단순한 앎이 아니라
‘신념화된 앎’이어야 합니다.
문자가 아니라 생활속에서
체득된 앎으로서,
지와 신념, 실천이 삼일일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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