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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216호] 노트가 되어주는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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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3-18 13:41 조회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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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가 되어주는 경청


 

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노트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려는 것.
그러므로 경청이란
누군가에게 노트가 되어주는 일.
우리가 기꺼이 한 사람의
노트가 되어준다면
그 사람은 노트 정리를 마치고,
그 노트를 덮고 앞으로
나아갈 수 도 있다.
 


<김미라,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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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은 상대와의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털어 놓거나 상담하려고
찾아온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저자 김미라는
경청을 한다는 것은
상대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과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듣는 겸허함,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놓는 친화력,
그리고 연민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함을 갖는 것이라고 합니다.

경청은 자신의 의견을
상대에게 전달하기 전에
단지 빈 노트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이따금 고개를 끄덕여주는 일,
그리고 “그때 기분이 어땠어요?”하고
상대의 이야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들어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경청을 빈 노트에 비유하여 설명하면
집 근처 문구점에서
노트를 사서 사용하면되지
굳이 사람을 만나서
노트가 되겠끔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문구점에서 산 노트에는
자신과의 대화를 적으면서
정리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관계하는 존재이므로
관계하는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하고,
직접 만나서 들어주어야 할 때도 있으므로
그런 의미에서 경청이라는
노트가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문구점에서 산 노트에 적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제 중심 사회가 되면서
사회적으로 마음 아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쁘고, 지치고, 상처받고,
불공평한 사회 현실에 분노감이 쌓이고,
뜻 한 바대로 안되는 경우
빈 노트가 되어주는 경청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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