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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225호] 균형있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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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11 14:52 조회1,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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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있는 행복


 

인간에겐 동물적 속성이라고 할 수 있는
물질적 육체와
신적 속성에 해당되는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동물도 아니고
신도 아닌 ‘인간’으로서
충일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육체와 정신의 성장을 위한
양식을 함게 섭취해야 한다.
 


<신동기, ‘해피노믹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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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자 신동기에 의하면
기존의 행복 추구 방식은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황금의 바벨탑을 쌓기 위한
‘물질 추구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황금에 취해
소홀하게 내팽개쳐 놓았던
‘정신에 집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행복 추구방식과 같이
한쪽 만을 추구해서는
신동기도 주장하듯이
물질적 포만감이나 정신적 만족감을
제공할 수는 있겠지만
균형을 잃은 집착으로 인해
지속적인 행복을
담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빵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닐뿐더러
관념만 추구하며
살 수 있는 존재도 아닙니다.
전능한 신도,
단순한 동물도 아닌 인간에게는
빵과 관념이 모두 필요합니다.

신동기는 물질과 정신 간의 관계를
네가지로 분석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물질’과 ‘정신’수준이 모두 낮은 경우,
두 번째는 물질 수준은 높은 데
정신 수준이 낮은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물질 수준은 낮고
정신 수준은 높은 경우이고,
네 번째는 물질 수준도 높고
정신 수준도 높은 경우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먹을 것이 부족해서
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없고,
별 생각 없이 살아가는 경우로
개인과 사회 모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의 경우는
한 사람의 물질이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칩니다.
세 번째는 현실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이상(허구)를 쫓는 경우입니다.

그동안의 우리들의 삶을 성찰해 보면
물질과 정신을 동시에
균형 맞추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물질 향상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두 번째와 같은 경우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럴수록 물질과 정신의 균형을 추구하면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실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글 : 無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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