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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1251호] 자기대화(셀프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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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9-25 14:38 조회3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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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대화(셀프토크)



 



  부장의 마음속에 폭발의 스위치가 된 ‘용서할 수 없어’라는 대사는 셀프토크다.
반대로 분노가 아니라 상사로서의 배려를 담은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는 대사도 셀프토크다.
다시 말해 셀프토크란 감정과 욕구, 사고, 행동의 계기로서 자신 안에 생겨난 ‘언어’다..



<스즈키 요시유키, 이서연 옮김, ‘자기대화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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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느 대기업의 부장은 부하직원이 약속한 기한을
지키지 않을 때 때때로 폭발했습니다.
기한을 지키지 않고서 변명까지 하려는 부하직원에게는
회사 건물이 울릴 정도로 큰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부장은 “그런 상황에서는 마치 무조건반사 같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때 그 부장의 코치를 맡은 담당자는 부장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찬찬히 관찰하도록 했습니다. 관찰 결과 다음과 같은 일들이 차례로 일어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①‘용서할 수 없어’라는 속사임이 들린다.
② 시야가 급격히 좁아진다.
눈앞에 있는 부하직원의 모습만이 확대되어 다른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
③ 심장 부근이 압박되어 숨이 막힌다.
④ 폭발

코치는 “아무래도‘용서할 수 없어’라는 혼자말이 폭발을 일으키는 스위치가 되는 듯 합니다.
그 스위치가 켜지면 점화가 되어 결국 폭발하는 겁니다.
그 스위치가 켜지지 않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요?”
부장은 자신의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약속을 어겼을 때는
‘무슨 일이 있었나?’라고 자기대화를 하였고 폭발하지 않았음을 떠올렸습니다.
그 후 부하직원이 ‘기한을 지키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고 자기대화를 하였고,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부하직원이 소중히 대해야 하는 아이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글 : 無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