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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928호] 음식과 몸, 그리고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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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8-22 11:58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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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몸, 그리고 자연

음식이란
식물이나 동물 등
다른 생명체의 몸이다.
음식을 먹으면
그것은 바로 나의 몸이 된다.
좋은 음식을 먹어야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도 밝아진다.
나 역시 죽으면
다른 작은 생명체인
수많은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썩어 사라진다.
인간도 엄연히
먹이사슬의 일부다.
먹이사슬이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잘 돌아가야
인간의 몸도 건강할 수 있다.


<이기영, ‘음식이 몸이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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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자는
좋은 음식을
자연의 법칙(道)에 따라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난 생물로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물들은
온실에서 키운
농작물들과는 달리
크기가 작고
모양도 제각각이지만
향기와 맛, 색이
아주 진하고 질깁니다.
스스로 건강하게
땅에 뿌리박고 살아가기 위해
면역물질과 식이섬유를
많이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을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져
아토피나 암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아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산삼과 인삼을
비교해 보면,
인삼은 인간에 의해
길러지면서 엄청난 농약과
더불어 6년 근이 되는데 반해
산삼은 해충과 병원균을
퇴치하기 위해
스스로 면역물질들을
축적해 살아남습니다.
이 때문에
산삼은 병에도
쉽게 걸리지 않고
주변에 벌레도 없습니다.
인삼도 비록 경작하는 것의
3분의 2가 죽더라도
역경을 딛고 살아남는 것들을
잘 키워야 약효가 높아집니다.
이렇게 얻어진 인삼은
향기도 강하고
맛도 진할 뿐만 아니라
뿌리도 단단합니다.
유기농 음식이란 바로
이런 자연의 법칙에 따라
생산된 음식입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식품산업이 발전하였다고 하지만,
마트 식품코너에서
간편하게 구할 수 있는
가공식품들은
분리 정제 과정에서
미네랄이나 비타민, 효소 등이
제거되거나 파괴되어
영양의 균형이 깨지고,
유해색소나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보며
우리 자신과 자연을 보게 됩니다.
좋은 음식은 좋은 몸과 정신,
그리고 좋은 자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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