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발견노트 목록

[발행940호] 열정이 있는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0-05 16:43 조회1,568회 댓글0건

본문

열정이 있는 꿈

새벽 4시~5시면 일어나
그 날 시장에 내다 팔 나물이며 채소를
따러 산으로 밭으로 다니는 차사순 할머니,
물경 960번 만에 운전 면허를 따
드디어 오너 드라이버가 되었다.
이제는 마을 어귀에서 이름만 대도
단박에 집을 알 수 있는 ‘스타’가 되었다.


<정헌석,‘젊은이여, 핸들을 잡아라’중에서>


******************************************************************************************


차사순 할머니는 채소장사를 위해서
운전면허증이 필요했습니다.
주말과 국경일을 제외한 거의 모든 매일
운전면허 시험장을 찾아 시험을 치렀습니다.

집이 있는 완주에서 전주시 여의동에 있는
전북 운전 면허시험장을 가려면
버스를 두 번이나 타며
하루의 절반을 시험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학과시험 인지대만 500만 원에 오가는
교통비를 합쳐 2,000만 원 가량 들었습니다.
필기시험에서만 949번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주변에서 “고생스러운데 그만 포기해라”,
“뭐하려고 자꾸 떨어지는 시험을 보느냐”
고 만류도 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꿋꿋하게 이루어냈습니다.
면허증을 꼭 따겠다는
굳은 의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차사순 할머니는 자동차 회사
CF모델로 등장 하기까지 하였고,
CF에 출연한 계기로 흰색 자동차도
얻어 정말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코넬 할랜드 샌더스는
자기가 개발한 소스를 음식점에 공급하고자
무려 1008회에 걸쳐 미국 전역의 음식점을 누볐습니다.
샌더스의 계속된 노력으로
1008번에 이르는 연속된 거절을 이겨내고
마침내 1009번째에 이르러
그 소스를 쓰겠다는 사람을 만났고
유명한 켄터키프라이드 치킨 원조가 되었습니다.

다이슨 하면 청소기를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디자이너 제임스 다이슨도
1979년부터 5년간 무려 5127개의
시제품을 제작한 끝에원심분리기를 장착한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꿈이 열정을 만듭니다.
몇 번 하다가 그만둘 막연한 꿈이 아니라
어려움속에서도 지속하게 하는
열정이 있는 꿈이 열정을 갖게 합니다.


 vv18l9fop.gif

 

 

 

b8r1n26ku.jpg

6e515bcwu.jpg

w25na8blb.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