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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954호] 인간브랜드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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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1-23 10:21 조회1,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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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브랜드와 소통

인간브랜드를 평가하는 말 중에
“그는 나의 모델입니다!”
라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인생의 모델이 될 만하다고
생각하고 따라갔는데
나중에 보니 아닌 경우가 꽤 많다.
그러므로 역사적 인물을
모델로 삼는게 안전한 방법이다.
우리 역사의 자랑인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백범 김구 선생 등은
그런 의미에서 안전한 모델이다.


<백기복,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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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하면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정(情)’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정’이 브랜드가 됩니다.
인간에게도 각 사람마다
다른 사람에게 주는 이미지로서
브랜드가 있습니다.
안성기는 ‘국민배우’,
조용필은 ‘국민가수’,
문근영은 ‘국민여동생’,
욘사마 배용준은 ‘아시아의 연인’
등이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몸짓, 표정, 행동, 말 모든 것들이
그 사람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듭니다.
즉 어떤 사람의 인간브랜드는
그에 대한 신뢰의 수준, 능력,
성격적 특성, 행동, 인격
등을 모두 포함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좋은 이미지,
빛나는 인간브랜드로
타인들의 마음속에 새겨지기 위해서는
종합적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쌓은 사람은
그가 비록 사소한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는 식으로
이해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평소 미덥지 못한
인간브랜드를 가진 사람은
조금만 잘못해도 ‘그러면 그렇지......’라고
믿음을 갖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람은 좋은데
일하는 것은 잘모르겠네......’라는
인간브랜드는 능력측면을 나타내며,
‘성격이 불같다’라는 말은
성격적 특성을 평가하는 인간브랜드입니다.
‘행동이 촌스럽다’라고 하는 것은
행동을 평가하는 인간브랜드입니다.

이러한 종합적 노력의 중심에
‘소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코파이가 ‘정’의 이미지로 소통되듯이,
각각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나름의 인간브랜드가 소통의 전제가 됩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좋은 이미지는
좋은 소통을 만들고,
나쁜 이미지는 불통을 만듭니다.
결국 인간브랜드는 ‘소통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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