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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960호] 인생과 사고의 틀, 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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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2-13 18:29 조회1,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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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사고의 틀, 80:20

인터넷의 발달로 이른바
‘정보의 홍수’라고 하지만,
그 가운데 정작 중요한 것은
20퍼센트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80퍼센트는 쓰레기로
불러도 무방할 정도의 짐일 따름이다.
자신이 가진 사고 틀을 고집하는 사람은
이 틀에 유리한 정보만 끌어 모은다.
진정 변화를 원한다면
반대편 입장을 지지하는
정보들을 모아보라.


<프리트헬름 슈바르츠, 김희상 옮김, ‘착강의 과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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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 원리’는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처음 착안해낸 것으로
이른바‘파레토 법칙’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20퍼센트의 시민이
그 사회 총 재산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파레토는 확인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파레토 법칙이
다른 상황에도 적용됩니다.
한 기업이 올리는 총 매출액의 80퍼센트를
고객의 20퍼센트가 올려주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다중지능론의 창시자
하워드 가드너는
이 원리를 인간의 생각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사고방식의 틀을 20퍼센트만 바꾸면,
인생의 80퍼센트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위의 글에서와 같이
우리가 얻은 정보 중에서
중요한 정보는 20퍼센트이고,
나머지 80퍼센트는
거기에 덧씌어지고 부불려진
‘소스’같은 것입니다.
자신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핵심 20퍼센트가
정보수집의 방향을 결정하고
의식의 착각을 갖게 합니다.
예를 들면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가가
지닌 허물은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상대 후보의 미약한 허물은
아주 크게 느껴지는 것은
의식이 빚어내는 대표적인 착각입니다.
경제지표나 주가 예측,
경기의 결과 예상 등도
빗나가기 일쑤인데,
인간이 의식적으로
자신의 희망을 잔뜩 담아
미래의 일을 기대하며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하워드 가드너가 말했듯이
인생의 80퍼센트를 달라지게 하는
사고방식의 틀 20퍼센트를
바꾸는 것은 매우 증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 중 핵심 20퍼센트가
무엇인지를 찾고
반대편의 입장에서
검토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덧씌어진 것을 버리고
순수의식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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