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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969호] 레테르(letter)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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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1-13 17:40 조회2,8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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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르(letter) 효과

인간은 다른 사람이 붙여준
레테르에 대단히 약하다.
일단 상대방에 대한
이미지를 부여해두면
상대방도 거기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가 쉽지 않기에
레테르 효과는
생각보다 크게 작용한다.
말의 견인력이란 생각보다 크다.
이는 칭찬의 효과를 100%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서영, ‘공감 스피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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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르(letter)는 라벨에서 나온 말로서,
상품명 및 상품에 관한 여러 사항을
표시한 종이나 헝겊 조각을 말합니다.
심리학자들은 내가 그 사람에게 기대하는 바를
말해두어 행동하도록 하여 효과를 얻는 것을
‘레테르 효과’라고 합니다.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은
이러한 레테르 효과를
잘 활용한 명인으로 꼽힙니다.

“무언가 장점을 지니게 하고 싶다면,
그 장점을 등에 업도록 한다”라는 말 그대로,
처칠은 일을 서두르는 사람에게는
“자네는 아주 결단이 빠를 것 같군 그래”라고 하고,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자네는 보기에도 치밀하게 일을 처리할 것 같아”
와 같이 라벨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처칠은
‘지도력 있고 사람을 움직이는 명인’,
‘자기 생각대로 부하를 움직일 수 있는 명인’
이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교육학에서도 칭찬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들이
비난만 듣고 자란 아이들보다 성격도 밝고,
더 많은 것을 이루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레테르 효과는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됩니다.
자신의 생각이 남들에게 알려지면
그 생각대로 말이나 행동하게 됩니다.
남들에게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이미 알려졌기 때문에,
그에 맞추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힘들어 죽겠어”,
“짜증난다”, “나는 왜 이 모양이지”라는
부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달고 산다면
인생은 정말 힘들어지고
짜증나게 바뀔 것입니다.

일상의 관계에서
서로가 상대의 발언을 존중해주면서
성의있게 대답을 하며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한다면,
레테르 효과를 통한 상호 상승작용을 강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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