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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970호] 자기만의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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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1-17 17:57 조회1,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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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색깔

우리는 가을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살아간다.
설령 우리가 강하게 불어닥친
태풍에 흔들리고 휘더라도
바닥에 뿌리 내린 갈대가 되어야지,
봄바람에 휘날리는
낙엽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 가치관을 정립하고
거기에 맞는 삶을 살아가며,
사람과 사회에 관대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서영, ‘공감 스피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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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유형을
많은 심리학자와 교육학자들은
혈액형으로 나누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체질과 성격을 관련시키기도 합니다.
버트란드 러셀(Bertrand Russell)은
인간을 원죄형, 자아도취형, 과대망상형
인간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원죄형 인간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유형으로
나름의 도덕률을 알고 있으면서
이를 지키지 못하였을 때
깊은 죄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동료의 어려움을
무의식적으로 외면했을 때,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소리 지르는 젊은이를
제지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을 때,
열심히 공부하기로 결심하였지만
곧 바로 주변의 유혹에 빠져 버렸을 때
자신의 나약함을 책망하고
죄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자아도취형 인간은
약간 비겁한 출세주의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타인에게 칭송받고
선망받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런 유형의 모든 행동은
타인의 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옷과 가방은 명품으로 치장되어야 하고,
약점은 철저히 자기를
위장하는데 급급합니다.

과대망상형 인간은
자신이 완전하거나
스스로 꾸미지 않아도
약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견해가 다른 사람은
어리석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적극적이고 자신감에 넘치지만
리더십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면
부작용을 드러내게 됩니다.

위의 저자 박경철은
이러한 어느 한 유형에
깊이 빠지지 말고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 제4유형을 제시합니다.
주변의 시선, 주변의 기대, 주변과의 비교 등
늘 외부를 의식하며
자신의 승패를 규정해야 할 때가 많지만,
지나치게 주변을 의식하다보면
자기 존재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자기 존재의 가치를 파악하고
계발하여 갈 때
자신의 삶을 견고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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