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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888호] 긍정과 부정 그리고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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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5-04 11:09 조회1,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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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과 부정 그리고 성찰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 모두
감정과 지각을 구분하지 못하고
현실 대신 환상을 받아들인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거나,
침체로 빠져드는 익숙한 신경 경로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이런 두가지 경향에 대한 대안은 우리 자신에게서 벗어나
자기감정과 환상으로 채색하지 않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보는 것이다.


<바버라 에런 라이크, 전미영 옮김, ‘긍정의 배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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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긍정적인 감정과 마음이 주는 효과를
설명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만족감, 자신감 등 긍정적인 감정에는
수명을 늘려주고 건강을 개선하여 줄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심리학자들의 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즐겁게 살자고 하는 마음 갖음이
분명 즐거운 생활을 만들어 주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마음이
여러가지 잘 못 되어가는 현실을 바로 보고 고쳐나가는
성찰적 자세와 함께 하지 않으면 막연한 낙관일 뿐입니다.
선조 임금 때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에
대비하자는 의견과 대비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는데,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고 하면서 대비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는 자세를
긍정적 감정과 마음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워런 버핏은 2003년에 이미 파생금융 상품이
‘금융계의 대량 학살무기’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는데,
이러한 경고를 부정적 감정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에 쓰나미가 들이닥쳐
엄청난 원전사고가 발생하였고,
히로세 다카시는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예언하는 글을 썼는데,
이러한 글을 부정적 감정의 글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고 말하였는데,
위기의 상황에서 힘을 주는 긍정의 말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긍정’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는 성찰가운데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긍정’이라 할 것입니다.
성찰은 순수한 마음의 상태를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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